스테미나의 원천(2)

스테미나의 원천(2)

[ 건강이야기 ]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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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23일(화) 00:00
김용태(약사ㆍ성서요법전문가)

콩은 밭의 고기이다. 콩은 창조주가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콩의 영양가는 고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

현미와 잡곡으로 된 주식에다 콩을 먹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완전 영양이 섭취되고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의 섭취량이 충분하여 균형 영양식사가 된다.

호랑이는 육식을 하고, 소는 콩과 곡식을 먹는다. 둘이 싸움을 하면 어느 쪽 동물이 이길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옛날 시골에서 가끔 이런 싸움이 있었다.

초저녁에 동네에 내려온 호랑이가 소 외양간에서 소와 싸운 것이다. 처음에는 소가 호랑이를 당해 낼 수가 없어서 뒤로 물러서면서 뿔로 자신을 보호만 했다. 그러다가 얼마 시간이 지나 밤 자정때가 되어 호랑이 스테미너는 완전히 없어지고 지구력이 강한 소는 아직도 그 스테미너로 계속 호랑이를 공격함으로 드디어 호랑이가 산중으로 달아나고 말았다는 실화를 산골에 사는 분들은 들어서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콩 중에 포함된 라이신과 글루타민산 이라는 아미노산은 남자의 정자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성분이기 때문에 콩은 스테미너의 좋은 자원임을 알 수 있다.

올림픽촌에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그들만의 '비밀 죽'을 만들기 위해 요리사까지 데리고 온다. 그 죽의 재료는 비밀이었는데, 그들이 해바라기 씨, 깨, 좁쌀, 콩 등을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 세 가지 종자가 그 비밀 죽의 성분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수영 부분에서 3관왕이 된 머레이 로우즈의 아버지 F.로우즈씨의 저서인 '올림픽 3관왕의 자연식'이라는 책에 "머레이가 올림픽을 위해 스테미너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깨, 콩, 호두, 포도, 아몬드 등 종자 종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스테미너를 얻는데 종자 종류에 못지 않는 것이 있다.
성서(민11:4~6)에 보면 파, 마늘, 부추 등이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을 먹고 정력을 얻었는데, 부추, 파, 마늘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정력에 으뜸 식품이다.

고기가 참 스테미너의 원천인 줄 알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고기를 많이 먹는데, 스테미너의 원천은 동물성이 아니고 식물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테미너는 쇠고기, 돼지고기같은 육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식물성 종자나 파, 마늘, 부추 등 갖가지 나무 열매에서 생긴다는 것을 알고, 스테미너가 부족하신 분은 식사 때마다 콩, 부추, 파, 마늘 등을 즐겨 드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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