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스테미너의 원천(1)

씨앗은 스테미너의 원천(1)

[ 건강이야기 ] 건강이야기

한국기독공보 webmaster@kidokongbo.com
2005년 08월 16일(화) 00:00
김용태(약사ㆍ성서요법전문가)

'스테미너'는 희랍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파테스가 짠 신 스타멘에서 유래된 말이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즉, 체력을 의미한다.

   
문제는 체력이든, 스테미너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하면서 스테미너를 가질 수 없다. 평소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바로 정력, 스테미너를 가지는 것이다. 예컨대 고혈압, 당뇨병, 위궤양 등과 같은 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빨리 피로해지고 성욕도 감퇴되며 일의 능률도 떨어지므로 정력이 있을 수 없다.

요즘, 세상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비아그라나 육식만이 스테미너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비아그라가 최고야!' '고기를 먹어야지!'하면서 이런 것들을 먹지 않고는 힘을 낼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은 교육이 잘못 되어도 상당히 잘못된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스테미너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정력제 약이나 동물성 식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각종 식물성 종자, 씨앗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조 때만 해도 임금님께서 피로할 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깨죽이나 잣죽을 드셨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과테말라의 인디언은 호박씨를, 스페인이나 포루투칼에서는 도토리를, 터키나 인도에서는 삼, 대마의 씨를 정력식품으로 사용하며, 러시아에서는 사탕 대신 호박씨나 해바라기 씨를 먹고 있다. 모든 군인들에게는 휴대식량으로 5파운드 들이 해바라기 씨앗 주머니를 나누어주고 있다.

해바라기 씨는 미국 등지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건강식품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어떤 한 영양학자가 최근 1년 동안 실과와 채소, 그리고 '타히니'라는 깨 밖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이전보다 더 정력이 생기고 격심한 일에도 견딜 수가 있었다는 스테미너 만점의 이야기도 있다.

일본에서는 한 마리의 쥐에게는 쇠고기를, 다른 한 마리에는 콩을 먹였는데 얼마 후 이 두 마리의 쥐를 같은 물통에 집어 넣었다. 쇠고기를 먹은 쥐는 15시간이 지난 후 기운이 빠져 물에 익사해서 죽었는데, 콩을 먹은 쥐는 24시간이나 계속 원기 있게 헤엄치고 다녔다.

콩을 먹은 소는 스테미너가 계속 유지되지만, 콩을 먹지 못한 소는 스테미너가 하나도 없을 뿐만 아니라 털에 윤기가 없는 맥 빠진 소가 된다. 정력과 힘, 스테미너의 원천이 되는 각종 종자 씨앗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정력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