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 이루는 거룩한 총회 되기를"

"하나님 뜻 이루는 거룩한 총회 되기를"

[ 여전도회 ] 제89회 정기총회 ① 총대준비기도회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9월 04일(수) 08:44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9회 총회 개회에 앞서 총대준비기도회가 기획행정지원부장 최효녀 직전회장의 인도로 열렸다.
"제89회 정기총회가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9회 정기총회 개회 전 총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로 총회를 준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89회 총회를 위한 총대준비기도회를 가졌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기획행정지원부장 최효녀 직전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총대들은 합심기도하며 이번 정기총회가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총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제89회 정기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전 회장들.
총대들은 이번 제89회 정기총회가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총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총회를 위해 총대들은 "총회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를 원한다"며 "여전도회원들에게 역사와 시대적 소명에 걸맞는 분별력과 통찰력을 부어주시고, 이번 총회가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 아래 72연합회가 하나로 연합하는 아름다운 구심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총대들은 "창립 100주년을 향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회가 교회를 새롭게 하는 부흥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총대준비기도회에서 설교한 총무 윤효심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우리의 선배들은 일제의 핍박과 격동의 한국 근대사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충성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무는 "오늘날 우리 앞에도 여러 시대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여성안수 허락 3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열악한 교단 내 여성리더십은 큰 과제"라며 "이 시대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명자들로서,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고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선교여성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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