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9월 14일(토) 22:17

유산기부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가 13일 추모 기부 캠페인 '리멤버, 굿네이버스(Remember, Good Neighbors)'를 시작했다.

추모 기부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며 고인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조의금, 유산의 일부 등 소액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해외사업국을 통해 소외된 아동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리멤버, 굿네이버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추모 기부에 참여하면 고인의 사진이 담긴 아크릴 액자를 받을 수 있다. 100만 원 이상 기부시 후원 희망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사업 결과 보고를 받을 수 있다. 1000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고인의 사진과 추모 메시지로 구성된 개별 추억 페이지를 제공한다.

캠페인 영상에서 배우 김현주 홍보대사는 "추모 기부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후원자들의 나눔에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따뜻한 위로가 전해졌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기억이 나눔으로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