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9월 02일(월) 09:34

"군선교를 통해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가 이뤄지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부흥되게 하옵소서."

총회 군선교후원회(회장:김운성)는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33회 조찬기도회를 열고 군선교 활성화 및 군선교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호)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박영호 장로의 인도로 최석기 장로의 기도, 권봉논 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힘(HIM)중창단의 특송,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두 달란트 받은 자처럼'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걸 부총회장은 설교에서 "주님께 두 달란트를 받았고 할지라도 적다고 원망하지 말며 꾸준히 주님만 바라봐 마지막에는 5달란트 받은 자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주님께 칭찬받는 일꾼들이 되길 원한다"며 "군선교를 향한 우리의 섬김과 기도가 열매 맺어 수많은 장병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은 △국군 지도자와 국군 장병 △한국교회와 총회 군선교후원회 △군종목사, 군선교사, 군종사관후보생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으며, 김선영 군선교사의 군선교보고가 진행됐다.

총회 군선교후원회는 오는 10월 7일 포항동부교회(김영걸 목사 시무) 후원으로 창립 2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린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