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역사 보존과 계승 사업 활발

교회 역사 보존과 계승 사업 활발

[ 제108회기 특별위원회 결산 ] 총회 역사선교유산회복위원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8월 29일(목) 15:56
총회 사적지와 유물을 소개하는 '한국기독교 사적지' 수정·증보판도 발행했다. 이번 수정·증보판에는 총회가 지정한 한국기독교 사적(1호~48호)과 유물(1호~9호)이 전면 칼라로 담겼다. 위원회는 '한국기독교 사적지' 1만 부를 발행하고 오는 제109회 총회 총대들에게 배포한다.
총회 역사·선교유산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김성수)는 지난 회기까지 '역사위원회'로 활동하다가 제108회기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교회 역사 보존과 계승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회기는 총회기독교사적(유물)에 대한 노회와 교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적(유물) 지정 신청이 잇따랐다. 경안노회 안동선교부 선교사 묘역과 회의록(1~49권) 지정식을 시작으로 서울서남노회 송마리교회 당회록, 전서노회 화호교회 당회록, 경동노회 경주제일교회 구 석조예배당과 당회록 등을 총회기독교사적 및 유물로 지정하고 임원회에 청원했다.

총회 사적지와 유물을 소개하는 '한국기독교 사적지' 수정·증보판도 발행했다. 이번 수정·증보판에는 총회가 지정한 한국기독교 사적(1호~48호)과 유물(1호~9호)이 전면 칼라로 담겼다. 위원회는 '한국기독교 사적지' 1만 부를 발행하고 오는 제109회 총회 총대들에게 배포한다.

한국교회사에 대한 관심과 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도 한국교회사 논문 공모'를 통해 '1세대 한국 장로교회 신학자의 문제 의식과 역사적 인물 재조명과의 상관관계: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의 신학잡지 신학지남 속에 나타난 남궁혁의 아우구스티누스 읽기를 중심으로', '헐버트의 사민필지 연구-한국 민주주의의 기원을 중심으로'가 각각 총회장상과 역사·선교유산회복위원장상에 선정됐다.

위원회는 오는 제109회 총회에서 '역사위원회'로 다시 명칭을 변경하고 존속을 청원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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