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기독미술인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 열어

이화기독미술인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 열어

동덕아트갤러리 및 천안 그레이스7 갤러리에서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8월 26일(월) 16:32
이화기독미술인회(ECAA, 회장:신미선)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 '성경을 그리다 100호전: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가 진행되고 있다.

'성경을 그리다 100호전'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천안 그레이스7 갤러리에서 잇달아 열린다.

이화기독미술인회 소속 작가들은 작가들은 성경 강의를 통해 주제 말씀을 묵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림 작업을 진행해 매년 100호전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14명의 이화기독미술인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다루었던 주제전 작품들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한다.

신미선 회장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 복음의 씨앗이 심겨 이화가 탄생됐다. 척박한 이곳에 땀을 뿌린 헌신자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복음에 빚진 후대로서 2015년 이화기독미술인회를 창립했다"며 "지난 10년은 말씀에서 받은 기쁨에 감격하기도 하고 작품에 담아내지 못하는 부족한 역량을 마주하기도 하며, 꿈을 안고 달려온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이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가 열린 지난 28일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려, '기독미술의 지평'을 주제로 한 '4인 4색 토크'가 진행됐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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