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감소 상황에서 재정 정책 연구

예산 감소 상황에서 재정 정책 연구

[ 제109회총회기획 ] 108회기 결산-재정부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8월 23일(금) 07:17
제108회기 재정정책 세미나가 열려 전국 노회의 재정부장, 회계 등이 모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재정부(부장:문용식)는 108회기 동안 총회의 재정 관련 안건을 다루고 재정 정책을 연구하며 교회의 세무신고를 도왔다. 총회 예산이 전년도 대비 8.7% 감소한 상황에서 재정부는 총회 임원회의 이첩 안건, 각 부서와 위원회의 추가경정·전용, 외부 단체의 여러 후원 요청 등을 심의해왔다.

재정부는 지난해 12월 정책협의회를 갖고 위원회별로 연구를 시작했다. 재정정책연구위(위원장:박중한)는 상회비 감소에 따른 대책, 예결산위(위원장:문용식)는 일부 노회에 대한 총회 상회비 등급 조정, 총회헌금 의무제에 따른 노회사업비 상향 조정, 부과상회비 미납 노회에 대한 조치, 세정대책위(위원장:송원식)는 교회 세무 및 회계교육, 전국 세무상담사 배정 등을 논의했다.

재정부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총회 재정정책세미나를 5회기 만에 개최해 전국 노회 회계와 재정부장과 정책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에서 총회와 노회가 사업에 대한 평가를 정례화하고 사업을 선별하는 것이 예산 절감의 방안으로 제시됐다. 관행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실효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해 낭비적인 사업예산을 없애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세정대책위는 지난 2월 '제108회기 종교단체(교회)세무와 실무 및 현안' 세미나를 개최해, 2024년 교회의 세무신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종교인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과 지급명세서 제출 등을 설명해 교회의 세금 신고·납부를 도왔다.


최샘찬 기자

총회 재정부 세정대책위원회가 '제108회기 종교단체(교회) 세무와 실무 및 현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급명세서 제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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