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의 사역 위해 제도 개선 노력

선교사의 사역 위해 제도 개선 노력

[ 제109회총회기획 ] 108회기 결산-세계선교부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8월 22일(목) 16:11
지난 6월 개최한 제108회기 이주민선교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서은성)는 한 회기 동안 선교사를 교육·지원해왔다. 현지 선교사들의 필요와 선교 환경 변화에 따라 '선교노회'와 '이주민선교사' 관련 규칙·운영규정 개정도 청원했다.

이에 앞서 세계선교부는 이주민선교 정책세미나를 열고 국내에 2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이주민을 섬길 '이주민 선교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협의회에서 선교사의 '이중 멤버십'을 다루며 노회 세계선교부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선교부는 우정공감세미나를 열어 선교사 가정을 초청하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고인이 된 8명의 선교사를 선교순직자로 추천하기도 했다. 두 차례 총회파송선교사 선교훈련을 통해 16개국, 24가정, 46명의 선교사후보생을 교육·훈련했다. 동남아권역 영입훈련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해 7개국, 11가정, 21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선교사 자녀(MK)를 향한 관심도 커졌다. 세계선교부 산하 MK사역위원회(위원장:김순미)는 제주에서 MK 여름캠프를 개최해 MK들의 리더십 계발과 정체성 확립을 도왔고, 제6회 패밀리데이를 개최해 MK와 후원자 간의 만남도 주선했다.

총회는 8월 16일 현재 91개국에 838가정, 1596명의 선교사(24가정 38명 현지 선교사 포함)를 파송하고 있다.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신임 총무로 지난 2월 취임한 류현웅 목사와 실무자들이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7월 제주에서 개최한 PCK MK 여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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