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8월 22일(목) 14:27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순석)는 제108회기 동안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7개 신학대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목회자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주요 수임안건으로는 제108회 총회에서 규칙부 보고시 결의된 ' 총회 7개 신학대학교의 정관 개정 절차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 및 지도하도록 총회에서 특별히 결의한 건의 후속조치'를 맡았다.

이 안건에 대해서는 각 학교가 정관을 변경할 경우 총회 인준 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시행세칙이 아닌 정관에 삽입하고 결과 보고를 요청하는 총회장 명의의 행정지도 공문을 현행 7개신학대학교 정관 개정 절차 비교표를 참고자료로 포함해 각 학교에 발송하기로 했다.

다른 수임안건으로는 총회 제정 '신학교주일'이 매년 10월 첫째 주일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안이 있었다. 신학교주일은 기존 5월 첫째 주일이었지만 다른 총회 제정 주일과 겹쳐 관심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변경 청원된 배경이 있다.

이 안건에 대해서는 총회 산하 교회들이 지키도록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그 주일에 모금한 헌금을 제97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각 신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청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총회 특별위원회인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와 협력해 각 학교 평가자료 시행을 도왔으며,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신입생 통합수련회와 교수 세미나를 준비하고 실행에 옮겼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