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화로 이룬 정치 현안 공감대 형성

소통 강화로 이룬 정치 현안 공감대 형성

[ 제109회총회기획 ] 108회기 결산-정치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8월 22일(목) 14:28
총회 정치부 정책협의회 간담회에서 경동노회 정치부장 이동국 목사가 정치 현안을 제안하고 있다.
총회 정치부(부장:권위영)는 108회 총회 수임 안건을 토대로 총회 내 정치 현안을 연구하고 논의했다. 108회 총회가 과제로 준 '총회 연금가입자회'를 총회 산하 단체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과 '정치부 용어(명칭)를 변경해 달라'는 안건은 연구 끝 '현행대로 하기로'라고 최종 결정했다. 부서는 이 연구안을 오는 109회 총회에 청원 보고하기로 했다.

부서는 108회기 정책협의회와 총회 정치부 부원 전체 회의를 갖고 소통 강화에도 집중했다. 모임 중에는 총회 정치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결의안을 도출하지 않았지만, 정치부원들이 최대 현안으로 인식한 △본교단 신학생 감소에 따른 목회자 수급 문제 △준당회 설립 △담임목사 청빙 제도 보완 △시골 소규모 교회의 항존직 시무 연장 등을 중점 논의하고, 총회의 지속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별히 정책협의회 시간 '정치 행정의 운영 원리'와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교회와 사회를 비교 분석한 정치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책임감' 있는 정치와 '좋은 운영 원리'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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