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미래 '목사고시' 업무에 전력

교단의 미래 '목사고시' 업무에 전력

[ 제109회총회기획 ] 108회기 결산-고시위원회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8월 22일(목) 14:28
목사고시를 치르는 목회자 후보생들. <사진 한국기독공보DB>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안창호)는 이번 제108회기에도 '목사고시'의 준비와 실행을 주업무로 맡았다.

올해 목사고시는 여러 가지 사정상 예년보다 40여 일 앞당겨진 5월 15일에 치렀으며,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채점과 검수를 진행해 7월 1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률은 현재 교단 목회자 수급률에 맞춰 48.95%로 조정했다. 이번 목사고시가 근래 최저인 997명이 응시한 가운데 최종 488명이 합격했다.

고시위원회는 예년보다 문제 난이도와 채점 기준을 상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술과 설교에 있어 문제 이해와 해석은 물론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고시위원회는 이번 회기에 군 현역 복무자와 임산부에 대한 목사고시 차수 적용 제외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목사고시 후보생이 군 현역 복무자일 경우 입대일로부터 군 제대일까지 목사고시 차수 적용에서 제외하고, 임산부는 출산 전 10개월부터 출산 후 1년(산후조리 및 육아) 동안은 목사고시 차수 적용에서 제외하는 안이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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