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대학원, ‘중국유학생 학사설명회’ 개최

백석대 대학원, ‘중국유학생 학사설명회’ 개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궈 총영사 내방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9월 12일(목) 23:22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6일 '2024학년도 후기 중국유학생 학사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대학원이 9월 신학기 개강을 맞아 지난 6일 서울캠퍼스 백석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중국유학생 학사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석대학교는 현재 음악학, 미술학, 교육학,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에서 중국어트랙을 운영 중이며, 매년 100여 명의 중국유학생들이 입학해 석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학사설명회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총영사가 내방했다. 종홍눠 총영사는 백석대 대학원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중국유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사설명회에서 환영사를 전한 백석대 대학원 이재천 부총장은 "우리 대학원은 학생들이 각자 전공 분야에서 실력을 쌓고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학사관리를 하고 있다"며 "나아가 한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유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유학생들에게 "백석대 대학원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해서 학문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이 자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중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가교 역할을 감당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격려사를 전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총영사는 종홍궈 총영사는 "백석대 대학원 및 교수들은 오래 전부터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중국유학생들이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덕분에 중국유학생들이 최고 인재들로 성장해 본국에서 일익을 감당하고 있다"며 "중국유학생들을 위한 학술 연구와 수행의 장을 마련해준 백석대 대학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들이 훗날 국가와 사회의 중추가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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