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위한 크고 작은 규칙 개정안 다수 청원

공동체 위한 크고 작은 규칙 개정안 다수 청원

[ 제109회총회기획 ] 108회기 결산-규칙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8월 22일(목) 10:05
총회 규칙부는 7월 23일 8차 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수임안건 등을 논의했다.
총회 공동체를 지탱하고, 공동체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규칙. 108회 규칙부도 총대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크고 작은 다수의 규칙 개정을 청원할 예정이다.

총회 규칙부(부장:김상기)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및 동성애 대책을 위한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이 사안은 총회 부총회장 후보와 목사고시 응시생 등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신학대학교 정관 등에도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부서는 총회 수임 안건 중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가 보고한 '부총회장 선거 제도' 및 '총회 기구개혁(안)' 개정안에 대해서는 효율성 측면을 고려해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이를 109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총회 연금재단과는 여러 차례 연석회의를 갖고 총회연금규칙과 연금재단 정관·규정개정안 등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특별히 연금재단의 규정개정안 제74조(기금의 관리 및 운용)와 관련해 연금재단이 금융상품 등에 직접 투자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제5조 가입대상을 '교단 산하 노회 소속 목사와 당회 소속 전도사'를 포함해 '총회파송 평신도선교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부총회장 선거운동 관련 금품수수, 제공 금지를 위한 포상 지침 시행 청원'안에 대해선 규정에 근거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지침 시행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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