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린이에게 'OCC 선물상자'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세계 어린이에게 'OCC 선물상자'로 하나님의 사랑을

사마리안 퍼스, 2024년 OCC 선물 상자 사역 본격 시작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8월 16일(금) 14:53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올해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OCC 선물상자'를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OCC 선물상자는 어린이에게 생필품, 학용품, 장난감 등의 선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전도 사역이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지난 9일 사마리안퍼스의 글로벌 어린이 전도사역인 '2024년 OCC 선물상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상자 후원과 자원봉사자 참여를 받고 있다.

OCC선물상자는 후원자가 기존 헌금 후원방식이 아닌 한 명의 어린이를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한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는 현지 협력교회와 자원봉사자를 통한 제자양육과정으로 이어진다. 2023년엔 전 세계 511만 명의 어린이가 제자양육에 참여했고 그중 290만 명의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100개국 이상에 1130만 개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한국지부는 2023년 297개 교회와 단체의 참여로 3만 7786개의 선물 상자를 몽골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복음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 전달했다. 이 과정에 가좌제일교회(김명서 목사 시무) 만민교회(김영근 목사 시무)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 부평제일교회(손호산 목사 시무)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시무) 천안중앙교회(신문수 목사 시무)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목사 시무) 등이 함께했다.

2024년 OCC선물상자 참여는 11월 4일까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인 선물상자는 12월 11~14일 검수 작업을 자원봉사자들과 진행하며 12월 말 해외배송을 시작해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마리안퍼스의'OCC 선물상자' 사역은 30년을 넘어 이제 전세계 175개국을 누비는 대규모 어린이전도 사역이 됐다. 현재까지 2억 2000개 이상의 선물상자가 보였고, 1993~2023년 선물 검수와 전달 과정에서 54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함께 복음을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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