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총회 준비 막바지, 교단 총회에 방청단 파송

여전도회 총회 준비 막바지, 교단 총회에 방청단 파송

[ 여전도회 ] 전국연합회 8월 임원회의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8월 16일(금) 09:54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지난 13일 여전도회관에서 8월 임원회를 가졌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임원회는 지난 13일 여전도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해 다가오는 제89회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오는 9월 24일부터 열리는 교단 총회 관련 일정도 확정했다.

임원회는 오는 9월 3일 예정된 제89회기 정기총회의 총대로 443명을 인준했다. 일반 363명, 실행위원 62명, 비례대표 13명 등이다.

또한 임원회는 정기총회에 임원 선거와 관련한 헌장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제86회 총회에서 신설한 '제1부회장 선출, 회장 자동승계' 방식을, '부회장 8인, 회장 무기명 투표'로 되돌리는 것이 골자다. 3년간 제1부회장 제도를 시행한 임원회는 부회장들의 협력과 참여 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제89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우수연합회들도 선정됐다. 임원회는 선교 부문에 △회원증가 △여전도회주일 △해외선교 △국내선교 △선교월력, 교육 부문 △세미나참석 △계속교육원, 봉사 부문 △사회봉사 △작은자협력 등 각 항목별 20여 개의 우수연합회를 선정했다.

또한 임원회는 향후 정기총회 일정을 임원개선을 기준으로, 임원개선이 있는 회기는 2박 3일, 없는 회기는 1박 2일로 진행하는 것으로 기준을 공식화했다. 예외적인 특별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유연하게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임원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열리는 교단 총회에 방청단으로 회장 은정화 장로를 비롯한 임원·실무자 등 12명을 파송한다. 더불어 총회 둘째 날인 9월 25일 점심에는 여성총대 43명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교단 총회 전날인 9월 23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함께 총회를 위해 평신도들이 함께 기도하기 위한 오찬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아시아미션7265를 통해 총회 파송 태국 선교사 김영석 임미숙 목사를 올해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김영석 임미숙 목사는 태국에서 태국기독교총회(CCT)와 함께 에이즈 환자 및 지역 사회 섬김 사역, 현지 청년 및 여전도회 지도 훈련 사역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후원은 여전도회 서울강북연합회가 협력해 지원한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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