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8월 11일(일) 21:23

109회 총회 개최지인 창원 양곡교회가 속한 경남노회가 총회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경남노회(노회장:이상근)는 지난 8일 오후 6시 양곡교회(장형록 목사 시무) 그레이스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경남노회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회 차원의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경남노회 서기 서성기 목사의 사회로 열려 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인사말, 조직발표, 임명장 수여, 회계 천명철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준비위원회 위원들의 다짐, 실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는 부노회장 이상현 목사의 인도로 드려져 부위원장 정창헌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주가 쓰시겠다 하라' 제하의 설교, 직전노회장 조신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노회장 이상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번 총회에 여러분과 우리 노회와 양곡교회를 사용하시기 원하신다"며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에 순종했던 제자들과 나귀주인처럼, 겸손히 순종함으로 이번 총회를 섬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