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자매대학 위한 문화연수 프로그램 진행

한남대, 자매대학 위한 문화연수 프로그램 진행

일본 난잔대학 등 7개교 46명 3주간 참여

한국기독공보
2024년 08월 07일(수) 18:28
한남대학교가 자매대학을 위한 문화연수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
【 대전충남지사=송정식】한남대학교(이사장:곽충환, 총장:이승철)와 결연을 맺은 일본 난잔대학, 관동학원대학 등 7개 자매대학 학생들이 한남대 문화연수프로그램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3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4학년도 일본 자매대학 한국어 문화연수프로그램(KLCP)'에는 일본 대학생 46명이 참여했다.

한남대 측은 "일본 문화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했으며, 한국어 수업을 비롯한 한국학 특강,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며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과 함께 전주, 부산, 서울 등 국내 곳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한남대는 5일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김인섭 산학연구부총장과 최승오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일본 연수단의 방문 학생들을 환영했다.

김인섭 산학연구부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자매대학과 4년이라는 시간을 교류하지 못했으나, 2023년부터 다시 활발한 교류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한국어 문화연수를 통해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한 친구로서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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