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영상뉴스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4년 08월 07일(수) 17:24
부총회장 후보들은 총회에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있을까.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첫 정견발표회가
어제 오후 2시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야고보서 1장 1절을 본문으로
'종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섬기려고 하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며
"엘리 앞에서 하나님을 섬겼던 사무엘처럼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먼저 섬기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이성희 목사 / 증경총회장]

정견발표는 후보당 제한시간 5분으로
목사 부총회장 후보의 경우 임직연조에 따라
기호 3번 양원용 목사, 기호 1번 황세형 목사, 기호 2번 정훈 목사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 목회자 연금의 원활한 수급,
다음 세대 활성화 등을 숙제로 꼽았습니다.

[녹취 : 양원용 목사 /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3번]
[녹취 : 황세형 목사 /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녹취 : 정훈 목사 /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2번]
[녹취 : 윤한진 장로 / 장로부총회장 단독 후보]

발표 후에는 같은 질문에 네 명의 후보가 순서대로 답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한 질문과
현장에서 접수된 질문을 추첨하는 형식으로
한 질문에 후보당 3분씩 응답했습니다.

질문으로는
자살을 예방하는 목회에 대한 방안,
교단 선교 정책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
우리 교단의 연합사업, 특히 NCCK와의 관계성,
여성 총대를 늘리기 위한 방안 등이 나왔습니다.

첫 정견발표회를 마친 후보들은
이후 전국 네 개 지역을 돌며
정견발표회와 간담회를 통해 총대와 성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별히 오는 9일에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본보 주관
'총회 부총회장 후보 언론 좌담회'가 진행되며
보다 심도 깊은 질문들을 통해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한국기독공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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