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8월 07일(수) 16:54

109회 총회가 열리는 경남노회 양곡교회(장형록 목사 시무)가 총회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를 시작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양곡교회 준비위원회(위원장:장형록)는 지난 4일 양곡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감사예배 및 출범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준비위원회 임원 및 담당 교역자, 실무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준비위원회 총무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열려 위원장 장형록 목사의 인사말, 경남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감사말씀, 조직발표, 임명장 수여, 준비위원들의 다짐 및 실무 협의로 진행됐다.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들'을 명칭으로 출범한 준비위원들은 "제109회 총회를 위해 기도하며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본을 따라 섬기겠다. 겸손과 정직의 자세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는 하길원 목사의 인도로,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관수 장로의 기도, 부위원장 오원준 장로의 성경봉독, 위원장 장형록 목사의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제하의 설교, 부노회장 이상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창원 양곡교회는 지난 7월 20일 오전 제109회 총회 장소로 결정된 후, 실무팀을 조직하고 세부 추진계획과 실무 지침을 수립하는 등 109회 총회를 섬기기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준비해왔다.

양곡교회가 속한 경남노회(노회장:이상근)는 오는 8일 양곡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경남노회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109회 총회를 위한 노회 차원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남기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