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다 귀한 어린이 "하나님 주신 재능 감사해요"

천하보다 귀한 어린이 "하나님 주신 재능 감사해요"

아동부전국연 '제33회 전국어린이대회'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8월 02일(금) 09:38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마음껏 뽐낸 제33회 전국어린이대회가 1일 개최됐다.
어린이들이 하나님께 받은 재능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은혜의 자리가 마련됐다.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한상식)는 제33회 전국어린이대회를 지난 1일 미래를사는교회(이상용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노회 예선과 지역협의회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전국의 어린이 612명은 성경고사, 성경암송, 영어성경암송, 글짓기, 그리기, 독창, 중창, 성경동화구연, 찬양율동 등 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 범위에 있어 성경고사는 총회 1학기(1~6월) 공과로 한정했다.

성경암송은 유년부 요한복음 14장 1절~15장 12절, 초등부 에베소서 4장 1절~5장 21절, 소년부 고린도전서 15장 1~49절으로 미리 안내됐다. 영어성경암송은 초등부 요한복음 6장 1~51절, 소년부 사무엘상 2장 1~21절과 3장 1~21절이었다.

글짓기와 그리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배포해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순발력이 요구됐다.

글짓기는 '치유하시는 하나님' 제목으로 작성하게 했다. 그리기 주제는 유년부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 초등부 '최후의 만찬과 기도', 소년부 '부활하신 예수님' 등으로 주어졌다.

독창과 중창과 찬양율동은 어린이찬송가 및 찬양교재집 내에서 지정곡과 자유곡이 범위로 주어졌다. 성경동화구연은 성경적인 동화 내용를 담아내야 했다.

아동부전국연합회장 한상식 장로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찬양할 수 있는 목소리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몸짓과 영원하신 말씀을 암송하여 고백할 수 있는 능력과 우리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와 창조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리기 솜씨 등 각각의 달란트를 주셨다"며 "이러한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께 표현하고 싶은 것 마음껏 자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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