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피터 웨스터브링크 초청 오르간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 연다

장신대, 피터 웨스터브링크 초청 오르간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 연다

2024 장신 오르간페스티벌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7월 31일(수) 07:26
네덜란드의 저명한 오르가니스트 피터 웨스터브링크(Peter Westerbrink)가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오르간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르간 독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마스터클래스도 외부인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장신대 교회음악학과가 주최하고 교회음악연구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2일 오후 5시 중고등부 초청 오르간 투어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피터 웨스터브링크의 오르간 독주회, 13일과 14일, 16일 장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됐다.

노르드브룩오르간 아카데미의 공동음악감독으로 현재 소그룹을 위한 북독일 오르간 세미나와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피터 웨스터브링크는 콘서트 오르가니스트와 주요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20여 년간 돌라드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했다.

피터 웨스터브링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르프 슈니트거 오르간이 있는 그로닝엔의 Aa교회와 노르드브룩 교회, 힌츠 오르간이 있는 잔더비어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그로닝엔 음악원에서 마르그리트 프린센과 빔 반 비이크에게 오르간을 사사했으며 유럽과 남미, 미국에서 활발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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