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109회기 '생명목회 활성화'에 주력

국내선, 109회기 '생명목회 활성화'에 주력

국내선 실행위 5차 회의, 109회 사업 계획 청원 결의
목회자 영성 증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준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7월 31일(수) 06:54
총회 국내선교부 실행위원회 3차 회의 모습.
총회가 오는 109회기 생명목회 활성화를 위한 목회 지원 정책 수립과 생명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서화평)는 7월 29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108-5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10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실행위원회는 생명목회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 목회자의 역량 강화 및 영성 개발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 패러다임 전환과 다양한 사역 현장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 개발을 기반으로 총회와 노회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전국 노회가 사업 노회로서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도가 어려운 사회적 상황을 참작해서 새로운 전도 전략 및 건강한 개척교회 정책 수립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생명 공동체 목회를 위한 목회 지원과 다양한 목회 유형 및 사례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해 전국 노회와 교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실행위는 시행 중인 자비량 목회와 새 회기 전환이 될 '동반목회지원위원회' 지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교회 개척과 선교형 교회 신학에 기반한 '교회 개척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부서는 109회기 동안 목회자들의 영성 강화와 역량 증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실행위는 "건강한 교회, 생명목회 실천을 위한 상담학교 세미나, 목회자들의 영성 증진을 위한 총회기도학교, 자비량 목회 지원을 위한 교육기관 및 협력기관 발굴 및 교육 실시 등이 준비될 예정"이라며 전국 노회와 교회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실행위는 이날 총회 국내 및 군·특수선교처 사업 운영 예산안도 10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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