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의 귀한 사역, 아름답게 이어지길"

"사모의 귀한 사역, 아름답게 이어지길"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의 제28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 소감문

한국기독공보
2024년 02월 28일(수) 15:30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제28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를 듣고 있는 목회자 부인들.
지난 2월 13~14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의 제28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 부인의 소감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 사모의 사명, 함께함이 기쁨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는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이란 주제로 열린 1박 2일 동안 여전도회관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교회에서 헌신하는 사모님들이 말씀으로 은혜 받아 새 힘과 참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됐다.

개회예배 김운용 총장님의 마지막까지 반짝이는 새벽별과 버팀목 같은 사모가 되라는 말씀을 듣고 목회 사역에 보람의 열매를 맺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황해국 총장님이 갱년기를 주제로 강의해 많은 사모님들이 공감했다.

둘째날 아침성경연구시간 김주용 목사님의 "교회가 화해를 이뤄야 하고 화해는 목회의 기초"라는 말씀이 마음에 울림이 됐다. 윤효심 총무님는 여전도회 사업 소개는 최초 여전도회의 시작부터 전국연합회의 역사를 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한호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보듬는 사모가 돼 외로움 속에 갇힌 사람들을 찾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사모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 사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으로 은혜 받고 함께 웃으며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함께함이 기쁨이 됐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각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다하시는 사모님들을 축복한다. 그리고 사모님들에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 감사드린다.

기명자 부인 / 삼성교회



# 사모의 귀한 사역, 아름답게 이어지길

명절 끝에 분주하게 움직여 집과 교회를 돌아보고 여장을 챙겼다. 여행하는 마음과 은혜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미나에 갔다.

김운용 총장님의 설교로 돕는 배필이자 교회의 사모인 우리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사람들을 더 견고하게 세워주고, 지켜주고, 격려해 주는 일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황해국 총장님 강의로, 우울감 불안감 갱년기 건강 등의 힘든 상황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 박요한 목사님의 콘서트가 이어졌다. 아름답고 능력 있는 찬양과 내놓기 어려운 진솔한 간증을 통해 마음이 촉촉해지는 성령 감동의 시간이었다.

각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놀라운 간증과 푸념 등의 이야기보따리들이 오갔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위로를 받는다. 이렇게 함께 자는 시간이 배우는 시간이 되며 세미나의 백미일지도 모른다.

다음날 김한호 목사님의 강의로 섬세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꼈다. 우리도 찾아가는 일과 기도하는 일을 잘해 우리 주변을 살리고, 날마다 내 안에 미션을 통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이현애 회장님의 인도로 이어지는 폐회예배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주었다.

이번 세미나의 아름다운 시간 동안 후배 사모님과 내향적인 사모님을 많이 생각했다. 그분들도 이러한 귀한 시간을 경험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 감사한다. 사모님들의 귀한 사역들이 아름답게 이어지길 기도한다.

김미영 부인 / 빛그린사랑교회
"교회를 가정처럼 돌보는 헌신자, 목회자 부인"     계속교육원 제28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    |  2024.02.16 14:32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