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문인회 7일 '장로문학상' 시상

한국장로문인회 7일 '장로문학상' 시상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4월 12일(수) 13:25

장로들의 문학 창작활동 증진을 위해 조직된 한국장로문인회(회장:박철현)가 창립 제2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제20회 한국장로문학상 시상식을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장로문학상 시 부문에 김철교 장로(영신교회 원로), 수필 부문에 전경홍 장로(점촌시민교회 은퇴)와 오성건 장로(송정교회 원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교 장로는 기독교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시집 4권과 산문집을 비롯해 경영학과 교수생활의 노하우를 담아 경제전문 저서도 냈다.

전경홍 장로는 현직 병원 원장이며, 한국문학회로 등단하고 새천년한국문학회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수필집 '할 말은 많은데'를 펴냈다.

오성건 장로는 방송위원회 방송심의실장과 정책연구실장 등을 지냈으며,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해 1997년 대한민국문화포장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수필집으로 '처음이고 마지막 쓰는 자화상'이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로문학 제22호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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