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당시 교회는 |2011. 11.22
[ 총회1백주년 ]   성경공부와 기도훈련 등 활발

1912년 당시의 교회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당시 7개 노회가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에 보고한 내용을 통해 교회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선 경기충청노회와 황해도노회, 남평안노회의 보고 내용을 통해 교회의 상황을 살펴보자.경기충청노회가 총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성경공부와 기도하는 훈련이 돼 여러 교회에서 특별사경회나 대사경회 외에 성경공부를 항상 하며 각 교우의 집에서도…

총회설립,사도적 사역으로 균형있는 선교 추진 |2011. 11.21
[ 총회1백주년 ]   선교적 교회ㆍ선교적 총회,설립총회 안에 답이있다.

조선의 장로교회는 1907년 독노회를 조직한 이후 5년이 지난 1911년부터 전국에 노회를 조직하여 총회 창립 준비를 하였다. 결과 1912년 9월1일 목사 96명(외국인 44명,한국인 52명),장로 1백25명,도합 2백21명이 전국 7개 노회에서 파송되어 한 자리에 모여 평양에서 창립 총회를 열게 되었다. 이 때 모인 총대들의 숫자를 남북한 지역별로 나누어 분석해 보면,남한지역에서 35명,…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 당시의 교세 |2011. 11.14
[ 총회1백주년 ]   총회1백주년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가 개최될 당시의 교세는 어느 정도였을까?제1회 조선예수교장로회 회록을 살펴보면,당시의 통계 자료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경기충청노회를 비롯한 남평안노회와 북평안노회 황해노회 전라노회 경상노회 함경노회 등 7개 노회를 구분해 소개한 통계에 따르면,7개 노회 중에서 남평안노회의 교세가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제1회 총회 회록에는 목사와 장로수를 비롯해 강…

총회창립 당시의 문헌적인 자료 |2011. 11.11
[ 총회1백주년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여 년에 걸친 상회들을 계승하고 완성한 정치기구

2012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설립 1백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장로교회로서는 참으로 뜻 깊은 해이다. 따라서 총회설립 1백주년의 뜻을 높이 기리고자 1912년에 있었던 제1회 총회가 어떤 역사적인 과정 속에서 탄생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1. 이전 상회(上會)의 계승 및 완성으로서의 총회1912년 9월 1일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갑자기 설립되었던 …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 순서 |2011. 11.04
[ 총회1백주년 ]   총회1백주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는 어떤 순서로 진행됐을까? 제1회 총회 회의록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912년 9월 1일 오전 10시30분 평안남도 평양 경창문안 여성경학원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전회장 이눌서 선교사가 '장자회' 제하의 설교에 이어 마포삼열 선교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성찬식을 거행했다.다음날 오전 9시에 평양서문밖신학교에서 속회해 총회 취지를 설명한 후, 회원을 천서…

'협력과 연합의 결실이자 새로운 출발' |2011. 11.03
[ 총회1백주년 ]   총회 창립 당시의 세계교회사적인 의미

1912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회 창립총회가 평양 장로회신학교에서 개최되었다(총대 2백21명, 총회장 선교사 원두우목사). 창립총회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토착(한국) 장로교회의 총회를 조직케 하심에 감사하여 중국 산동성으로 선교사 박태로 사병순 김영훈 목사를 파송키로 결의했다.한국 장로교회의 총회조직과 중국 선교사파송은 그 당시 세계 개신교(protestantism)의 흐름과 직ㆍ간…

총회1백주년 선교하는 교회 전통 수립,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선교가 과제 |2011. 10.27
[ 총회1백주년 ]   총회창립 1백주년 선교적 의미

1884년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알렌(Horace Allen)이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로 내한한 지 28년이 경과한 1912년 9월 1일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장로교회는 몇 차례 분열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총회창립 1백주년을 앞둔 지금 본교단 총회 선교부는 1913년 3명의 선교사를 최초의 해외 선교사로 중국 산동에 파송한 이후 2011년 10월 현재 세계 85개국에…

총회1백주년 |2011. 10.27
[ 총회1백주년 ]   전도의 불꽃 피어오르던 그 때

예수교장로회 조선총회 제1회 회록에 따르면, 당시 전도에 관한 열정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당시 회록에는 4가지의 청원 내용이 기록돼 있으며 이 청원서는 당시의 교회가 전도에 열정을 쏟고 있는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당시 예수교장로회 조선총회 회록에 언급된 청원서를 보면, 첫째 총회에서 1년 중의 한 주를 특별히 정하여 각 교회에 명령해 예배하도록 하고 그 주일에는 전도의 뜻으로 강도…

1907년 영적 대각성의 부흥운동,한국교회 성장의 원동력 |2011. 10.24
[ 총회1백주년 ]   

불모지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이 땅에는 1907년 민족적인 시련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영적 대각성의 부흥운동이 시작돼 오늘날 한국교회의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특히 1907년 평양에서 시작된 대부흥운동과 백만인구령운동은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설립된 1912년까지 지속적인 교회 성장을 이뤄왔다. 평양 대부흥운동이 시작될 1907년 당시의 교세를 살펴보면, 길선주 이기풍 한석진 방기창 서경조 송…

"신구약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니 믿고 행할 본분의 확실한 법" |2011. 10.21
[ 총회1백주년 ]   온건하고 일반적인 하나님의 예정 표현, 웨일즈 칼빈주의 감리교회 기념설 보여

    한국교회가 낳은 최초의 일곱목사(뒷줄 좌로부터: 방기창,서경조,한석진,이기풍,길선주,송린서,1907). 1907년 9월 17일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노회'가 조직되었다. 이 최초의 노회에서 7명의 한국인 목사를 장립하였다. 이 노회에서는 1904년 인도장로교회의 '12신조'를 대한장로교회신경(Confession of faith)으로 채택하기로 결의하…

교회와 사회통합의 화해자가 되어야 할 때 |2011. 10.19
[ 총회1백주년 ]   차세대 감소 위기 대안 마련 시급ㆍ사회적 역할 활성화에도 앞장

본교단은 역사적 인식을 가지고 늘 자기를 성찰해왔다. 초기에는 선교 몇 주년 식으로 살펴보았고, 1984년에는 선교백주년이냐 교회백주년이냐는 논란 가운데 결국 한국기독교백주년으로 결정했다. 전환점이 된 1984년 이후에는 교회 즉 총회 몇 주년 식으로, 성년 된 교회의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이제 총회 창립 백주년을 맞아 전체 역사를 되돌아보고, 둘러보고, 내다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

장로교 총회 창립, '하나님의 뜻을 성취한 의거요 성사' |2011. 10.19
[ 총회1백주년 ]   세계교회와 연대ㆍ성장하는 계기 마련, 조직 교단으로서의 면모 갖춰

지금부터 꼭 99년 전인 1912년 9월 1일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평양에서 창립되었다. 따라서 내년 9월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1백주년을 맞는다. 총회 창립 1백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행사를 1년 앞두고 99년 전 총회창립 때의 모습을 회고하며 그것이 지니는 역사성을 되돌아보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 할 것이다. 우선 총회가 창립되던 1912년 그해의 장로교 교세는 목사 1백28명, 장로…

한국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011. 10.08
[ 총회1백주년 ]   

총회 창립 1백주년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후,교회가 세워지고 독노회에 이어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세워진 지 1백이 되는 것이다. 총회 창립 1백주년을 앞둔 가운데 본교단 총회는 2년전부터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해오고 있다. 슬로건으로 내건 '여명 1백년,희망의 1백년'에는 지난 1백년에 대한 감사와 회고,그리고 지속적인 교회 …

  123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