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들의 위기…노회는 지원 고민 중 |2023. 03.28
[ 긴급진단 ]   위기의 목회 현장을 돌아본다 3. 노회들의 고심 자비량 목회, 성경적 가치관으로 인식할 계기 삼아야

"지난해 말 노회 내 자립대상교회 전체 실사를 진행했는데 대부분 자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확인했어요. 노회 지원으로는 생활할 수 없어 이젠 목사와 사모 100%가 '자비량 목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단 말이죠. 상가 개척교회가 월세를 내지 못했고, 어려움이 커 결국 노회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서울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정영태 목사). 지난 2022년 11월 노회 내 자립대…

"목회자의 길 포기 않고, 지켜내는 헌신에 공감을" |2023. 03.22
[ 긴급진단 ]    위기의 목회현장을 돌아본다 2. 위기 시대, 목회자 자비량 증가 '사역화의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인식전환 중요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삶의 현장에서 일해보면 성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또 시간을 내어 예배드리고, 그것을 극복하며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목사의 삶, 우리 교회에 주어진 환경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경제 위기 속에서 아파하는 성도들의 삶을 경험하며, 공감하려고 도전할 때 진정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전민재 목사 / 늘푸른목천교회) 지난 14일 …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 어려움 현실화 |2023. 03.12
[ 긴급진단 ]    위기의 목회현장을 돌아본다 1. 고물가, 고금리

"지난해 대비 관리비와 월세 등 지출 금액이 30% 이상 증가했어요. 수입은 그대로이고, 지출이 늘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늘 체험합니다."(세우는교회 박성민 목사)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에너지값 폭등, 금리 인상 등으로 우리네 이웃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기료는 29.5%, 도시가스는 36.2%가 인상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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