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영락교회 여전도회에서 나를 여전도회 서울연합회에 총대로 명단을 올렸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나는 매우 당혹스러웠다. 모임에도 잘 참석하지 못했던 내가 이제부터 총대로서 적극적으로 여…
최재화 목사님이 중국 화북신학교를 졸업하신 후에 산동노회 다의강교회에서 시무하실 때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주일 낮에 마적들이 침입해서 예배중에 요란한 말발굽 소리가 나고 수없이 많은 총소리가 들려…
'순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존 비비어목사가 한국을 찾아왔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미 몇번이나 온 것처럼 그에게는 한국이 친숙한 나라다. 한국 독자들도 그렇다. 그의 책은 국내에 다수가…
"마음을 말씀에 고정하라." '마음 전쟁 끝내기(조이스 마이어 지음/두란노)' 중에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가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이 신년을 맞아 2월 7~8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진행된다. 자녀들의 신앙과 태도,학업을 올바르게 세우는데…
서울노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김충희)가 신년을 맞아 교사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심어주는 강습회를 9~10일 연동교회에서 개최했다. 노회 산하 영유아유치부, 아동부,중고등부에…
본보 창간 66주년을 기념한 증경총회장 박종순목사의 친필 휘호 주님처럼말하고 글쓰고 일하고섬기고 산다면역사에 길이 남는 빛과 소금이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한국기독공보가 창간 66주년을 맞았습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월 17일 창간된 본보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주간신문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
해방 이듬 해 창간돼 민족의 근현대사와 함께하며 보낸 영욕의 세월 66년. 창간 당시 한국교회는 경천 애국 애인의 사상이 깊었던 '나라와 민족의 선구자'였으나 2012년 …
월-다(多)문화 다(多)축복본문: 창 12: 1 -3찬송가: 302장(구 408) 우물 안에는 많은 개구리들이 살고 있었다. 우물 안 개구리라고 모두가 다 같은 개구리는 아니다. 그들은 우물 밖 세…
이번에 응모한 동화들은 대부분 영롱한 빛깔을 가지고 나름대로 뚜렷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동화의 속성에서 벗어난 작품도 눈에 띄었다. 아동문학은 판단력이 …
먼저, 가장 좋은 것으로 청춘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 돌립니다. 오랫동안 꿈을 꾸었습니다. 파랑 고래처럼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꿈 말입니다. 처음 제 가슴에 동화 작가의 꿈을 심어…
글 : 김보경 그림 : 최현정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욱신욱신 아파왔다. 안경을 벗고 눈 주위를 꾹꾹 누르며 연거푸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답답함도 두통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quo…
올해 한국기독공보의 제13회 기독신춘문예에 응모한 소설은,그 숫자도 늘어나고 내용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것이 많았다. 공모의 성격이 종교적으로 특성화 되어 있는 만큼,각자 자신만의 서사로 신과 믿…
저는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신앙심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성가대와 몸 찬양을 하시면서 교회에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하나님을 열심히 믿어야…
글 : 김선미 그림 : 조혜연"사라를 용서해라." 할머니의 마지막 말이었다. 어안이 벙벙해진 나는 못 박힌 것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있었다. 뭐라고요? 다시 …
▲ 심사위원 박이도ㆍ권택명 당선작 '할머니의 낮잠'은 우의성의 서술이다. 이 작품은 신앙적 믿음을 바탕으로 한 심미적 감성이 지배한다. 객관적 시점에서 진술자(시적 화자)…
▲ 윤주영장로 시는 나의 옷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늘 입고 있는 시의 옷이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시는 내 옷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주변에서만 맴돌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