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기 헌법개정위원회, 김성철 위원장 선출 |2020. 12.09
지난 회기 개정위의 개정안과 헌법위원회의 개정안 등 연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개정위원회가 지난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성철 목사(산성교회·104회기 규칙부장)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조직하고, 수임 안건들을 연구하기 위해 3개 분과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회기 헌법개정위원회가 연구해야 할 수임안건은 제105회 총회가 온라인총회로 개최됨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104회기 헌법개정위원회의 …

찾아가는 교회학교로 위축된 지역에도 새바람 |2020. 12.07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창원중앙교회 사역 눈길 유튜브 활용한 참신한 기획들에 교회 공동체 전체가 활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교회학교'를 실시한 한 지역교회의 사역이 전체 교회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로까지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교회와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경남노회 창원중앙교회(이광훈 목사 시무)의 '찾아가는 교회학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진 교역자와 교사들이 '아이들이 보고싶어…

당회, 제직회 등 회의 간소화·온라인 대체 권고 |2020. 11.27
총회, 15차 코로나 대응지침 발표…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전국 교회의 철저 대응 강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거세져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신정호)가 코로나19 확산의 방지를 위한 교회의 철저한 대응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27일 총회는 15차 '코로나19 감염증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전국교회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또한 대응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서울동남노회 비대위, '불법단체로 볼 수 없어' |2020. 11.26
총회 재판국, 출교·견책 내려진 목사 13인에 대해 상고심서 무죄 판결

서울동남노회의 정상화를 위해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불법단체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재판국(국장:이종문)은 지난 17일 서울동남노회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당시 출교 및 견책이 내려졌던 목사 13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13인의 목사가 서울동남노회 기소위원장을 상대로 상고건을 제기한 지 2년 여 만에 내려진 판결이다. 원심은 노회의 정상화를 위해 활…

교단 내 청년 관련 실무 지원 통합 |2020. 11.22
총회 교육자원부 실행위, 수임안건 연구해 통합적 실무 지원하기로 결의

교단 내 흩어져있던 청년 관련 실무를 한 군데로 통합한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세형 총무:김명옥)는 지난 10일 105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수임안건을 논의하고 청년과 관련된 지도, 교육과 훈련 등 일체를 교육자원부 내 청년부서에서 통합적으로 감당하기로 했다. 그동안 총회에는 산하단체인 청년회전국연합회 외에도 청년위원회, 청년분과 등 다양한 명칭으로 청년 관련 조직이 있어 왔다. 특…

내년 공과, 부모역할 강조·디지털 콘텐츠 강화 |2020. 11.18
총회 교육자원부, 2021년부터 3년 과정의 GPL 특별판 공과교재 출간 오는 2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서 새공과 설명회

코로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2021년, 교단의 내년 공과교재가 가정의 부모 역할을 강조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교재로 대폭 바뀐다. 새로 출시되는 공과교재는 부모들이 교회와 함께 발 맞춰 자녀의 신앙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며, 초신자 가정에서도 온 가족이 모여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 QR코드 탑재 등 교회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는 방…

온라인과정 졸업자, "'청목' 안 된다" |2020. 11.15
총회 신학교육부 총장협의회, 온라인 과정만으로는 교단 정체성 질 담보 '불가' 입장 내년 신입생통합수련회는 올해 못한 2020 신입생도 '함께'

온라인 과정으로 목회학 석사과정(M.Div.)을 마친 졸업자는 청목 과정을 밟을 수 없다는 입장이 재확인됐다. 13일 열린 총회 신학교육부(부장:민경운) 산하 총장협의회에서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요청한 'M.Div 과정 온라인 졸업생의 경우에도 오프라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교단에 가입할 수 있도록 청목 과정을 열어달라'는 청원에 대해 교단 목회자 훈련에 있어 형평성 문제가…

서정운 총장 첫 산문집 '우리는 모두 이야기로 남는다' |2020. 11.12
목사, 선교사, 이웃집 아저씨로 살면서 삶의 모퉁이마다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담아

"오늘 하루를 어떤 생각으로 살고 무엇을 하는지가 모여서 인생이 된다." 84세의 노 신학자 서정운 목사가 설교집, 강의록도 아니고 자서전이나 회고록도 아닌 생애 첫 산문집 '우리는 모두 이야기로 남는다'(요세미티)를 출간했다. 목사와 선교사로, 가르치는 선생으로 또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웃집 아저씨로 살면서 저자의 삶의 모퉁이에 같이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어떤 …

지켜지지 않는 파송원칙과 정년 |2020. 11.11

'정년 은퇴와 동시에 모든 공직도 함께 종결'은 교단에서 금과옥조로 지키고 있는 명제 중 하나다. 총회 부서는 물론 산하기관 임원 혹은 이사를 선출할 경우 따지는 기본 원칙 중 하나가 임기 중 정년 연령 '70세'를 넘기느냐이다. 부서장이나 단체장 심지어 실행위원을 선출할 때에도 이 점은 중요한 원칙이다.신학대학교 이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총회가 파송한 이사든 재정협력과 공로가…

대전신대, 학교 축소 이전 방안 추진 |2020. 11.09
법인 이사회, 대학혁신추진위원회 구성해 혁신 방안 모색

대전신학대학교(총장:김영권)가 새로운 도약과 자구책의 일환으로 캠퍼스 이전 등 여러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법인 대전신학대학교(이사장:김명기)는 10월 초 열린 이사회에서 대학혁신(이전, 통폐합)추진위원회에 이전 예정 부지(건물) 선정 및 현 부지 매각을 담당하도록 했다. 대학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이종학)는 법인 이사회가 지난 5월 대학의 혁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한 위…

12개 노회 '수습안 철회' 헌의안 반려하기로 |2020. 11.03
총회 정치부 실행위, "정치부가 논의하고 결정할 사안 아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이성주)는 3일 105회기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수임안건인 104회기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철회 요청 건에 대해 이는 104회 총회 결의 사안이기에 정치부가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의견을 모으고 총회 임원회에 반려하기로 결의했다. 실행위원들은 1차 회의에 이어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도 1시간 20분 가량을 할애하며 심도 있는 …

내년 교회교육, '온라인 활용'·'가정 연계 강화'해야 |2020. 11.01
총회 교육자원부, 2021 교육정책팁세미나 개최 … 내년 교육주제 '주여! 복음으로 회복하게 하소서'

코로나19 중에 맞는 내년도 교육정책은 '온라인 활용'과 '가정 연계 교육의 강화'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세형 총무:김명옥)가 지난 29일 개최한 '2021 교육정책을 위한 팁 세미나'에서는 내년 교육주제인 '주여! 복음으로 회복하게 하소서'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회복이 필요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음을 전달할 통로와 현장…

교단 리더들, 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 중점 |2020. 10.29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 실행위 첫 회의, 수임안건 및 감사 결과 검토 … 산하에 4개 위원회 조직

교단 목회자와 장로 등 교단 내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새 회기 훈련 과정 논의가 시작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박석진)는 지난 27일 105회기 첫 실행위원회를 열어 수임안건을 검토하고 시대에 맞는 훈련 및 교육 과정을 연구할 커리큘럼위원회와 목사·장로 계속교육 및 총회전문대학에 관해 연구할 3개의 소위원회의 조직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평등교육 의무…

부서장 선거 규정 정비 필요하다 |2020. 10.25
총회 규칙부 실행위원회, "재판국 이미 조직 완료된 상황 … 다룰 사항 아냐" 의견

총회의 부서장 선거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투표 규정이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규칙부(부장:이명덕)는 23일 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105회기 총회 재판국장 선출과 관련한 유권해석이 잇따른 것은 총회 부서장 선거 규정이 미비해서 생긴 일로 판단하고 각 부서 임원 선거에 대한 세칙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다수 위원들은 재판국장 선출에 대한 질의에 대…

언제 어디서나 '올라인'… 교육목회 지형 새롭게 전환해야 |2020. 10.22
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원, 2021 교회교육을 위한 정책 세미나 신형섭 교수 "예수님의 사역이야 말로 '올라인 사역'의 모델"

코로나 위기로 인해 디지털플랫폼이 소통과 학습, 가치형성의 통로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한 가운데 교육목회의 지형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1년 교회교육 설계의 중심에 '온라인'이 필수가 됐으며, 미래 교회 사역에 있어 온라인은 주변부의 보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보완하는 새로운 교육 통로로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로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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