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도 교회도 팍팍한 살림…줄어드는 재정에 '대응' 시급 |2018. 01.17
[ 교단 ]   전국 노회 예산 총액 2014년 이후 3년만에 약 94억 원 감소

전국 노회들의 살림살이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노회들의 예산 총액이 2014년 이후 3년 만에 약 94억 원이 줄어들은 것으로 파악됐다. 2014년 전국노회의 예산 총액은 487억 2500여 만원이었으나 2017년도 예산은 393억 2700여 만원으로, 93억 9800여 만원이 줄은 결과이다. 특히 전년대비 30개에 가까운 노회가 예산액이 줄었으며…

재정 적신호, '현재' 점검의 기회 |2018. 01.17
[ 교단 ]   전국 노회 예산 총액 3년 전 대비 94억 원 감소

최근 교회들의 경상비 총액이 줄고, 전국 노회 예산 총액도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총회 전반적인 재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67개 노회 예산 총액이 최근 10년간 최고치였던 2014년 487억 2000만원에 비해 2017년 예산은 약 94억원이 감소한 393억 2000여 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회의 재정 부족은 총회…

그럼에도 나누고, 섬겨야 |2018. 01.17

점심시간 직장 동료로 보이는 두 남녀가 옆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한창 기독교인이 어떻고, 교회 사유화가 어떻고 들리는 단어마다 기독교와 관련된 용어들이 쏟아지니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 식사를 마치도록 이야기 꽃을 피운 후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 됐다. 여자가 말했다. "그래도 난 우리 애들은 교회 보내. 가성비가 좋잖아. 1000원 헌금 들려보내면 몇 시간 놀다오거든…

새 시대, 개혁적인 교육목회 실천하고 있는 교회는? |2018. 01.08
[ 다음세대 ]   기독교교육학회,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목회' 출간 … 이론과 사역현장 함께 다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교회밖에서 활발하다. 입시위주, 암기식 교육시스템이 변화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고, 과거의 교육방식으로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 미래시대의 교육목회는 어떠해야 하는가. 디지털네이티브가 주를 이루는 현재의 다음세대를 목회하는 일에 교회들은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

"280만 성도 모두가 마을선교사 되자" |2018. 01.04
[ 교단 ]   2018년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서 최기학 총회장 강조

"삶과 신앙, 사역의 기준점을 상향 조정하라"  축사 전한 합동측 전계헌 총회장 "새 세상 위해 함께 가자"   ▲ 2018년 신년 시무예배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제하의 설교를 전하는 총회장 최기학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최기학)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첫 공식예배인 2018년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

18일, 교육자원부ㆍ신학교육부 연합정책협의회 |2018. 01.01

세상을 섬기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교회교육과 신학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노택)와 신학교육부(부장:서은성) 연합  정책협의회가  2018년  1월  18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연합정책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제102회기 총회 정책 설명이 있은 후 부서별로 나뉘어 정…

교단 정책 수립의 기초 '교세 통계' 입력 시작 |2018. 01.01
[ 교단 ]   통계위, 총회 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세 달 동안 진행 "꼼꼼하고 정확하게" 당부

교단의 정책을 세우는 데 기초가 될 전국교회의 교세를 입력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숫자라는 도구를 가지고 교단 미래를 좀더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통계의 정확성은 필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김의식)는 지난 12월 19일 102회기 첫 회의를 열고, 교단 산하 전국교회의 교세 현황 조사를 2018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진행키로 하고, 전국교회가 꼼꼼하고…

전국교회 경상수입 결산액, 100억 9천만원 감소 |2018. 01.01
[ 교단 ]   2018년도 경비절감, 지출효율화 등 긴축재정 예상돼

올해 교회들은 어려움 없이 선교, 교육, 봉사의 사역을 잘 이어갈 수 있을까. 대한예수교장로회 지난 102회 총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전국교회의 경상수입 결산총액이 전년대비 100억 9000여 만원이 감소해, 올해 교회는 더욱 긴축재정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12월 29일 발표한 2017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에 비해 1.9%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

내년 여름 교육 주제 '거룩한 빛 세상의 빛' |2017. 12.22
[ 교단 ]   교육자원부 교육과정및교육위원회, 부총회장 초청해 차기 총회 주제 방향 청취

2018년 여름 교단 산하 다음세대가 함께 배우고 가르칠 총주제가 '거룩한 교회, 세상의 빛'으로 정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노택 총무:김치성) 교육과정및교육연구위원회는 지난 21일 백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102회기 1차 회의를 열고, 내년 여름 교육주제를 선정하는 한편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를 초청해 차기 총회 주제 방향에 대한 설명을 …

'총회 특별재심 폐지' 헌법 개정 공포 |2017. 12.22
[ 교단 ]   최기학 총회장, 19일 열린 102-4차 임원회서 공포 … 노회 수의 결과 총 투표수의 95%가 찬성

지난 102회 총회에서 폐지가 결의된 총회 특별재심이 헌법 개정 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폐지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최기학 총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102회기 4차 임원회에서 '헌법 제3편 권징 제6장 제3절 총회특별재심(제132조~제140조)'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전국 67개 노회 수의를 거쳐 가결됨에 따라 헌법이 개정됨을 공포했다. 개정된 헌법은 총회장 공포 후 즉시 효력…

교육 관련 33개 단체, "세습은 신앙계승에도 악영향" |2017. 12.21
[ 교계 ]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사람들' 507명, 세습 철회를 위한 연대 성명서 발표

▲ 12월 20일 다음세대 관련 33개 단체, 507명이 서명한 명성교회 세습 철회 성명서가 발표됐다.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해 힘쓰는 교육 단체 33개가 지난 20일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세습은 안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연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33개 단체, 507명의 개인서명자가 …

'동성애대책연구위원회'로 명칭 변경 |2017. 12.18
[ 교단 ]   신학교육부 실행위, 청목 관련 결의 공문도 발송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은성) 제102회기 2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1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열려, 산하 특별위원회 중 동성애연구위원회를 동성애대책연구위원회로 변경키로 결의했으며 내년 1월 18일 열리는 연합정책협의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타교단 소속의 신대원생의 입학절차(노회 고시와 노회장 추천서) 등은 학교의 상황과 노회 절차를 더 연구해 논의하기로 했다는 총장협의회의 회의결과를 보고 받…

세상 위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 '성탄' |2017. 12.18
[ 교계 ]   교계 성탄메시지 발표, "낮은 자리 내려오신 성탄의 의미를 세상 속에서 실천하자"

주님의 평화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최기학)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세계교회협의회 등이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예장 총회 최기학 총회장은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날이며 이젠 교회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 속으로 가야 한다"고 전하며, &qu…

"아웃소싱, 부분적 학사통합…신학교육의 틀 완전히 바꾸는 큰 그림 그리자" |2017. 12.18
[ 교단 ]   신학교장기발전연구위원회 102회기 첫모임, 실제적이고 다양한 의견들 쏟아져

정원감소와 재정부족 등으로 위기가 코앞에 닥친 교단 산하 신학교들의 장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지난 14일 열린 신학교장기발전연구위원회(위원장:곽충환) 첫 모임에서 쏟아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은성) 산하에 구성돼 있는 특별위원회이지만 '신학교 개혁'이라는 총회 수임사안을 안고 있는 위원회라 조직도 방대하다. 제102회기 신학교육부 임원 3인과 실행…

15년만에 결혼이민자 규모, 6배 이상 증가 |2017. 12.14
[ 교계 ]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7 보고서 발표…다문화 인구 증가, 도농간 인구변동 양극화 고려된 정책 연구 필요

다양한 구성원이 존재하는 교회와 마을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의 사회동향 2017' 보고서가 지난 12일 발표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7'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규모가 2001년 2만 5182명에서 2016년 15만 2374명으로 지난 15년 동안 약 6.1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결혼의 증가와 더불어 다…

   4142434445464748495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