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함께드려요 ] 8월 둘째주 아동부·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08월 09일(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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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 주에는 '정의를 실천하는 나'를 주제로 나봇의 포도원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어느 날 아합 왕은 탐스러운 포도가 가득 열린 나봇의 포도원을 발견하고는 그 포도원을 팔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나봇은 율법에 근거해 하나님께 받은 유산인 포도원을 팔 수 없다고 거절한다. 자신의 뜻대로 일이 이뤄지지 않자 아합 왕은 속상해 앓아눕게 됐다. 그런 그를 대신해 그의 아내 이세벨 왕비는 아합 왕의 욕심을 채워 줄 음모를 꾸민다. 나봇의 마을 장로와 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그를 죽이도록 명령한 것이다. 장로와 귀족들은 두 불량자를 거짓 증인으로 세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모함했고, 마을 사람들은 나봇을 돌로 쳐서 죽였다. 그렇게 아합 왕과 이세벨은 거짓말로 아주 죄 없는 나봇의 목숨을 빼앗았고, 하나님께 기업으로 받은 땅을 잃게 만들었다.
세상은 '하얀 거짓말', '사소한 거짓말'과 같은 표현으로 거짓말에 경중이 있다고 하며 가볍게 여기지만, 성경은 그와 반대로 거짓말은 악하고 무거운 죄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은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의 정의를 짓밟고 거짓말을 한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올바른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진실함과 정의를 따라 살기를 다짐하게 될 것이다. 아동부 설교에서는 나봇의 포도원이야기와 더불어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살펴보며 정의와 불의 사이에서 오직 하나님의 정의를 선택하는 어린이가 될 것을 권면한다. 유치부 설교에서도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를 들으며 말씀대로 바르게 사는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가 되기를 다짐한다. 거짓말의 불의함과 무서움을 알고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법대로 정의를 선택하며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8월 셋째 주에는 '긍휼히 여기는 나'를 주제로 룻기 1장 1~18절, 마태복음 5장 7절 말씀을 나누고 예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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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방송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