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성·가정·지역사회 위해 해야 할 일은?

건강한 여성·가정·지역사회 위해 해야 할 일은?

[ 여전도회 ] 예장여연 설문조사 결과 발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11월 26일(토) 11:00
사단법인 예장여연이 진행한 설문조사.
사단법인 예장여연(대표이사:홍기숙)의'여성 및 가족복지 실천을 위한 인식조사'결과가 지난 22일 '11월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됐다. 예장여연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여전도회원 138명의 의견을 조사했다.

건강한 여성과 가정을 세우기 위해 가정폭력 상담원을 양성 중인 예장여연은 여전도회원들에게 예장여연이 최우선으로 지향해야 할 역할을 물었다.

'건강한 여성'을 위해 예장여연이 최우선적으로 지향해야 할 역할에 대해 여전도회원은'여성의 주체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 진행'(37%)와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과 차별로부터 여성인권 보장 및 지원'(33.3%)을 꼽았다.

'건강한 가정'을 위해선 '가족 내 어려움과 갈등 해결을 위한 상담 제공'(38.4%), '가족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31.9%)를 답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선 예장여연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 되는 교육 진행'(34.8%), '지역사회 이웃에게 필요한 자원 소개'(34.8%)가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권역별로 필요한 여성복지 사업으로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훈련'(43.4%), '더불어 살게 돕는 활동'(35.4%), '상담사업'(30.3%) 으로 조사됐다.

(사)예장여연이 목적에 맞에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58.7%)이었다. 예장여연이 목적사업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5.5%였으며, 이중 67.3%는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교육이 '상담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목적사업에 맞지 않는다고 응답한 5.8%의 절반은 그 이유로 '다양한 여성 관련 문제 중 가정폭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답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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