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무등산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시

광주기독병원, 무등산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시

무등산 등산로에서 환경정화 활동하며 캠페인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11월 01일(화) 15:01
광주기독병원(병원장:최용수)은 지난 10월 29일 광주 무등산에서 개원 117주년기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갖고,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기독병원 130여 명의 직원은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일상생활 속 '내가 지킬 수 있는 사항'을 다짐하고, 등산로 3개 구역을 산행하며 청소했다.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해 직원들은'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등 6가지 사항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광주기독병원은 해마다 개원기념일을 기념해 광주천, 무등산, 푸른길공원,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병원 주변 양림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올해는 무등산에서 산행하며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주기독병원 최용수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지켜져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오늘 우리가 다짐한 작은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고 회복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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