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요양원 준공

무주 적상교회, 창립 50주년 맞아 요양원 준공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10월 25일(화) 13:01
하늘빛요양원 준공 감사예배를 드리는 적상교회 교인들.
전북 무주군의 적상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요양원을 준공했다.

전북동노회 적상교회(송서철 목사 시무)는 지난 16일 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하늘빛요양원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적상교회는 '50년의 헌신, 100년의 열매'를 주제로 50년의 역사를 발판 삼아 미래 100년엔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적상교회는 50년 전 교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헌신한 전길권 원로장로, 원종태 은퇴장로, 최덕순 은퇴권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 '오직 예수' 기념비를 교회 입구에 건립했다.

또한 이날 오후 적상교회는 복지센터 하늘빛요양원 준공 감사예배를 가졌다. 적상교회는 성도들이 노년에 타지역 요양원으로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온 성도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교회의 노인요양시설에서 섬기고자 시설을 건립했다.

적상교회 송서철 목사는 "농촌의 작은 교회이지만 적은 능력으로 주님의 말씀을 잘 지켜 칭찬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인내의 소망으로 끊임없이 헌신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를 목표로 목회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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