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총회에서 72연합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

"제87회 총회에서 72연합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

[ 여전도회 ] 제87회 정기총회 ① 총대준비기도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9월 01일(목) 11:09
여전도회 제87회 정기총회 개회에 앞서 총대들이 준비로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87회 총회를 위한 총대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기획행정지원부장 김미순 직전회장이 인도한 기도회에서 총대들은 제87회 정기총회를 통해 모든 연합회가 하나 되기를 기도했다.

총회를 위해 총대들은 "총회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를 소망한다"라며, "성령의 능력으로 72연합회가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되게 하시고, 전국 130만 여전도회원들이 역사에 대한 책임과 시대적 사명을 잘 분별해 그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이어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위해 "72연합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사랑하며 섬기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통해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총대준비기도회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제하로 말씀을 전한 총무 윤효심 목사는 "총대님들이 입장하시는 모습을 보며 약 80년 전 총회가 생각났다"라며, "당시 여전도회원들은 일제강점기에도 평양에서 여전도회연합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형사에게 일장기 경례와 신사참배를 강요받아, 총대들은 개회하지도 못하고 폐회 기도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무는 "그러나 현재 우리는 총회 개최와 관련해 어떠한 조건이나 강요도 받지 않고,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다"라며, "모든 총대가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복음의 일꾼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선교여성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총대준비기도회를 인도한 기획행정지원부장 김미순 직전회장.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윤효심 총무.
등록 중인 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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