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2년 06월 03일(금) 11:08

【 부산지사=박기탁】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신용탁)는 1일 부산평화교회(김재욱 목사 시무)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선교방향'을 주제로 제43회 선교대회를 열고 선교 사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노회 산하 자립대상교회 및 교회학교 지원과 군선교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해 해외 선교지 지원과 연합회 45주년 기념개척교회 준비사업 등에 목적을 두고 열린 선교대회 예배는 신용탁 장로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이 시대의 성령 충만한 사역자들' 제하의 설교를 하고, 평화교회 김재욱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순창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는 남선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영원히 남는 것은 예수 이름, 예수 자랑이므로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선교지를 위한 봉헌과 함께 류명암 장로가 기도하고 △다음세대 △남선교회 연합사업 △국내 및 해외 선교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진 대회에서는 신용탁 장로의 인사 후 김병수 장로가 남선교회전국 회장 격려사를 대독하고, 부산동노회장 박남규 목사의 축사, 여수노회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장정식 집사의 축사, 부산지역5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조찬기도회 회장 박기탁 장로의 선교대회 기금 전달 및 신용탁 장로가 학원, 국내, 돕는 교회, 군선교 등에 특별선교 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부산노회장 최구영 목사와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는 "자립대상교회의 상처가 치유되는 위로가 돼 회복의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