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원로원 전권운영 협약 해지..감사 후 진행키로

공주원로원 전권운영 협약 해지..감사 후 진행키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5월 30일(월) 08:01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김정호)이 공주원로원 전권운영협약 해지를 위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김정호)이 공주원로원 전권운영협약 해지를 위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복지재단은 지난 5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대광교회(강현원 목사 시무)가 요청한 공주원로원 전권운영협약 해지건에 대해 양측이 정산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감사를 통해 먼저 확인하기로 했다.

대광교회는 지난 3월 교회의 건축 및 안정화 등을 이유로 공주원로원 전권운영 협약 해지를 요청안을 총회와 복지재단에 보내왔다. 대광교회가 총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대광교회와 사회복지 법인 대광재단은 사회복지 시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공주원로원을 계속 운영할 경우 시설의 통합 설치운영 등에 관한 법령에 위반 되는 점과 교회건축으로 인한 교회의 안정화를 추진하기 위해 부득불 총회와 체결한 공주원로원 전권운영 협약을 해지 요청했다.

공주원로원은 지난 2012년 총회와 복지재단, 대광교회가 공주원로원 전권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50년간 공주원로원의 고유목적 사업을 승계하기로 한 바 있다.

복지재단은 정산 유무에 대해 감사를 통해 확인 한 후에 해지할 것과, 협약해지 후에는 공주원로원의 관리 운영 방안의 결정을 임원회와 재단 감사에게 일임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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