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여전도회 교육세미나를 듣고

제31회 여전도회 교육세미나를 듣고

[ 여전도회 ] 용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심은경 집사 소감문

심은경 집사
2022년 04월 22일(금) 16:35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 위원 심은경 회원(용천연합회).
여전도회 교육세미나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역사와 창립 배경에 대해 배웠다. 현재 우리는 교회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었지만, 과거의 신앙의 선배들에겐 그렇지 않았다. 지금 누리는 모든 것들이 초창기 여전도회 회원들의 희생과 믿음의 산물이었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여전도회원들은 성미를 모아왔다. 매끼마다 조금씩 사랑의 마음으로 성미를 걷어,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했다. 그 과거에 평양에서 제주도에 여전도사를 파송해 복음을 전파한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러한 믿음의 희생으로 신앙을 갖게 된 우리 세대. 우리는 과연 후대들에게 어떠한 믿음의 양식을 물려줄 수 있을까? 교회에서 사라지는 다음세대에게 여전도회의 정신과 신앙의 유산을 조금이라도 전하기 위해 고민하게 된다.

현재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구촌에 필요한 여러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성서공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어 성경책을 전달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고, 또 주님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여전도회가 더욱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합과 화합하길 바란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무너진 영적 성전을 재건하자.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여전도회원이 되길 소망한다.

심은경 집사 / 용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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