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에서 사회복지 실습을 마치고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에서 사회복지 실습을 마치고

[ 여전도회 ] 임한나 학생

임한나 학생
2022년 04월 14일(목) 09:32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 이사회는 지난 3월 30일 제78회 임시이사회에서 숭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와 실습 관련 협약을 맺기로 했다. 작은자복지재단에서 지난 6일 사회복지 실습을 마친 임한나 학생의 소감문을 공유한다. 임한나 학생은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신학과를 졸업 후, 편입학으로 숭실사이버대에서 사회복지를 공부 중이다. <편집자 주>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은 섬기고 있는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오랫동안 후원하시고 봉사하시던 기관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실습을 준비하면서 목사님께 더 자세히 작은자재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하나님 안에서 작은자를 섬기는 작은자들이 모인 곳이란 것을 알게 됐다.

시작하기 전엔 코로나19가 급격히 심해지고 있더 터라 어려운 상황에서 실습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실습생을 받아주는 기관을 찾기가 정말 어려운 때였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지만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고 안도감과 기대감이 들었다. 열심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실습을 하면서 법인이 있어야 사회복지시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저 시설은 시설로 존재하는 줄로만 알았다. 법인의 체계를 알아야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학교에서 그저 이론으로만 배우고 알던 것들이 실체로 다가왔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현장을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실습 시간은 생각보다 순식간에 지나갔다. 처음 느끼는 사무실의 분위기와 현장이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여전도회의 직원 한 분 한 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챙겨주셨다. 덕분에 긴장감을 갖고 임한 실습이 아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려운 시기에 외부에서 누군가 오는 것이 조금 꺼릴 수 있는 상황에서 웃으며 맞아주시고,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함이 크게 남은 실습기간이었다.

임한나 학생 / 숭실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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