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거주 탈북민 77가정 섬기며 복음 통일 준비

순천 거주 탈북민 77가정 섬기며 복음 통일 준비

[ 여전도회 ]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16회 총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4월 01일(금) 11:19
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황권순)는 지난 3월 17일 순천쉴만한교회(최갑규 목사 시무)에서 제16회 총회를 개최하고, 북한 선교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여전도회 순천남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다음 회기에도 6월과 12월 제35~36회 탈북민과의 만남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예산 230만원으로 순천에 거주하는 탈북민 77가정을 섬기기로 했다. 또한 지회 회장협의회를 신설해 코로나 가운데 모임이 어려운 지회 협의회를 격려하기도 했다.

순천남연합회 황권순 회장은 "연합사업을 위해 회원 한 분 한 분이 기도와 협력해주시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나뉜 나라의 평화적 복음통일이 속히 오도록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힘차게 달려가자"라고 말했다.

총회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하고, 순천남노회 평신도지도위원장 이홍술 목사, 남선교회연합회장 박종객 장로, 교역자부인회회장 박안숙 여사가 축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황권순 회장의 인도로 임명숙 부회장의 기도, 최갑규 목사의 '그루터기 신앙' 제하의 설교, 김미숙 회계의 봉헌기도, 노회장 이춘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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