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여성 목회자의 지친 발 위해 족욕기 선물

탈북민 여성 목회자의 지친 발 위해 족욕기 선물

[ 여전도회 ] 제4회 통일사역 여성목회자 힐링캠프 대체 선물 발송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24일(목) 18:09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21일 탈북민 여성 목회자 38명, 통일사역자 2명에게 건식족욕기를 선물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회는 지난 8일 회의에서 21일 예정한 제4회 통일사역 여성목회자 힐링캠프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하자, 이들에게 선물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선물을 받은 A 목사는 "섬기시는 손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 흐르길 바란다"라며, "통일된 한반도의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함께 만나 더 많은 일을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선물과 동봉된 편지를 통해 "통일사역을 감당하시는 여성목회자님, 온종일 목회사역으로 지친 발을 감싸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분단의 아픔을 서로 나누고 통일의 희망을 그리는 귀한 만남의 자리를 주님께서 예비해주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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