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202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 여전도회 ] 작은자 졸업생 인터뷰 : 윤지원 학생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18일(금) 15:15
윤지원 학생과 그의 할머니.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계속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이 초등학생부터 지원한 윤지원 학생이 최근 작은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레슬링을 전공한 윤지원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전국대회 전관왕을 기록하고 한국체대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윤지원 학생은 "가족과 후원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대회 전관왕을 기록하며 고등학교 상비군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부터 레슬링을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주일이면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께 큰 힘을 달라고 매주 기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은자복지재단을 통한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매월 운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는데, 그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었다"라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 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포부를 밝힌 윤지원 학생은 "저를 길러주신 사랑하는 할머니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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