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청년, 미래 크리스찬 지도자로 성장하길"

"몽골 청년, 미래 크리스찬 지도자로 성장하길"

[ 여전도회 ]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몽골 김승희 선교사 초청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09일(수) 14:47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8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과 유튜브에서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개최하고, 몽골 선교를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아시아미션 7265 프로젝트로 후원 중인 몽골 김승희 선교사를 초청해 현지 선교 상황을 직접 듣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했다. 김승희 선교사는 몽골 다르항 인문대학교에서 15년차 교육선교사로 사역하며 몽골 젊은이들을 기독교 복음 안에서 교육하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은 "몽골 교육선교 현장에서 미래 크리스찬 지도자들이 양성되고,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안에서 미래를 향한 큰 소망과 꿈을 지닌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심 기도했다.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영분)가 주관한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회장 이영분 권사의 인도로 선교부장 차승자 권사의 기도, 임원·실행위원단의 찬양, 회계 정영애 권사의 봉헌기도, 김승희 선교사의 설교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너는 나를 따르라!' 제하로 설교한 김승희 선교사는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요 21:20~22)를 소개하면서, "베드로가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라고 묻자 예수님은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답하셨다"라며,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상대적 비교 평가에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선교사는 "우리는 목회자 선교사 연합회장 회원 등 각자 주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로서 주어진 자리에서 맡겨주신 짐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세계선교에 동참하는 여전도회의 사역이 온전한 기쁨과 축복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제선교와 아시아미션 7265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일본 네팔을 지원하고, 국내 글로리아선교교회 복음고을교회 수암교회,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여교역자안식관 등을 후원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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