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바자회, 3년째 특별기도회로 대체 예정

선교바자회, 3년째 특별기도회로 대체 예정

[ 여전도회 ] 2022년 1월 임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1월 12일(수) 17:54
여전도회 선교바자회가 올해도 기도회로 대체될 예정이다. 선교바자회는 2년째 특별기도회로 진행돼 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11일 여전도회관에서 2022년 1월 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4월 예정된 제38회 선교바자회를 기도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선교바자회 진행 여부를 두고 여전도회 임원회는 아쉬움을 남기며 이같이 결정했다. 임원회의에선 학원선교를 위한 충분한 기금 마련과 회원들의 만남의 장인 선교바자회 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과 코로나19 영향 아래 지역사회를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원회는 다음해엔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까지는' 기도회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여전도회 선교바자회는 2년간 특별기도회로 대체됐다. 올해 3번째 특별기도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바자회를 강행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기도회로 대체 진행하면서 학원선교를 위한 기금을 마련해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아쉽게도 코로나 영향으로 선교바자회를 진행하지 못하지만 특별기도회로 대체하니 학원선교 기금마련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선교바자회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우려로 오는 2월 예정된 제27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를 보류하기로 했다.

여성종합복지센터 관련 결의도 이어졌다. 여성종합복지센터 사단법인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임원회는 여전도회관 1005호를 종합복지센터 사무실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어 직원근무 내규를 재검토하고 사무국장 1인을 인준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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