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30만 선교여성, 민족의 소망 되길"

"2022년 130만 선교여성, 민족의 소망 되길"

[ 여전도회 ] 2022년 신년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1월 03일(월) 14:54
여전도회가 기도로 2022년 새해를 시작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3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와 여전도회를 위해 기도했다.

신년예배에서 여전도회원들은 "한국교회가 2022년 새해엔 복음으로 새롭게 되고 세상을 이롭게 해 한국사회의 모범이 되게 하소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130만 선교여성, 72연합회와 4000여 지회가 연합해 하나님의 선교에 적극 동참해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회원들은 '한국교회와 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나라와 민족, 코로나19 극복과 치유' 등의 기도 제목을 두고 부회장 은정화 이난숙 박금숙 권사의 인도로 새해 소망의 기도 드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1989년 평양 널다리골교회에서 조직된 여전도회는 124년간 군선교 학원선교 국내외선교 특수선교 등을 감당하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힘써왔다"라며, "이제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으로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꿈과 비전을 품고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2022년 신년예배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의 인도로 김미순 직전회장의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의 찬양, 대한예수교장로회 류영모 총회장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너는 큰 용사로다' 제하로 설교한 류 총회장은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말했다"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문제와 재앙을 이겨내는 길과 방법이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 총회장은 "2022년 기도로 귀한 첫걸음을 내딛는 여전도회원들은 위축된 상황에서 나와 우리를 '큰 용사'로 부르시는 말씀에 '아멘'으로 선언하며 나아가자"라며, "2022년 하나님의 이름과 기도의 능력을 믿고 부르짖는 사람들을 주께서 들어쓰셔서 새 역사를 이뤄나가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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