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평화·영광 온 땅에 알리는 찬양대"

"찬양으로 평화·영광 온 땅에 알리는 찬양대"

[ 여전도회 ]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제29회 정기총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29일(수) 07:22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은 지난 27일 여전도회관 지하 1층 엘피스 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년에도 찬양 사역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규모의 에벤에셀중창단 중심으로 사역했다. 여전도회찬양단은 2022년엔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찬양단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회원 38명 중 33명이 참여한 정기총회에서 2022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여전도회찬양단은 2022년 1월 3일 신년예배를 시작으로 계속교육원 1학기 개강예배, 제87회 정기총회, 제40회 선교대회 등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대내외 행사에 참여해 찬양으로 봉사할 계획이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신년에도 실로암 안과병원 개안 수술 후원을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기로 했으며, 임원과 관련해 서순숙 회원을 회계로, 한미옥 회원을 부회계로 보선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경건회는 단장 홍기숙 장로의 인도로 부단장 정순복 장로의 기도, 찬양단 후원회장 홍순자 장로의 축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세미나 등에서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이 찬양해 주실 때마다 회원들이 큰 힘을 얻는다"라며, "코로나로 교회에서 마음껏 찬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찬양단이 더욱 찬양으로 많은 이들을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 홍기숙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찬양합니다'라는 신앙고백의 찬양과 같이 찬양단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면서 "2022년에도 찬양단이 시대적 사명으로 변화돼 세계 열방을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의 창단 30주년을 앞두고 후원회가 지난 4월 창립됐다. 이날 축사한 찬양단 후원회장 홍순자 장로는 "29년 전 처음 찬양대가 조직되고 단원들을 모집하며 연세대 등 국내 공연과 해외 순례 공연을 한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라며, "후원회가 뒤에서 든든히 지원할 테니 찬양으로 평화와 영광을 온 땅에 알리는 찬양대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2년 11월 창단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연합회 성탄축하 찬양예배, 신년예배 등을 섬기고 12번의 해외연주회를 진행하면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해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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