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지역 교회와 이웃에게 나눈 쌀과 김치

14년째 지역 교회와 이웃에게 나눈 쌀과 김치

광주노회, 복있는교회 사랑나눔축제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24일(금) 13:21
광주노회 복있는교회(이광호 목사 시무)는 지난 12월초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교회와 이웃에 쌀과 김장김치, 소금을 나눴다.

복있는교회는 사랑나눔축제를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하나님 사랑은 기도처, 개척교회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회를 위해, 이웃 사랑은 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다.

복있는교회는 올해 쌀 20kg 50포대와 김치10kg 50박스, 소금 20kg 200포를 교회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복있는교회는 2007년 11월 말부터 14년째 추수감사절에 모인 쌀과 구입한 쌀, 김장 김치를 통해 교회와 이웃을 도와왔다. 어려운 교회에 매년 달력과 주보지도 섬겨왔으며 올해는 달력과 주보지 대신 소금의 지원을 늘렸다.

복있는교회 이광호 목사는 "1999년 개척하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받은 사랑을 주는 사랑으로 같은 어려운 교회를 조금이라도 돕자는 목적에서 시작해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작지만 이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주님의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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