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화생10년 이후 장기 플랜 논의 시작

치화생10년 이후 장기 플랜 논의 시작

마을목회(치화생)위원회 조직 구성 ... 향후 사업 방향 논의키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2월 23일(목) 13:2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마을목회(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10년)위원회가 지난 12월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106-1차 회의를 열고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조직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영상 목사(총회한국교회연구원) 박성원 목사(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원돈 목사(부천노회 새롬교회)를 전문위원으로 선임하고 후속 총회 장기정책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명살리기운동10년 및 치화생 10년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또 다른 10년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에서 제안한 장기정책 연구안 '2030 한국교회, 전인적 증언 공동체를 향하여'를 참고해 장기정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회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교회에 생명선교목회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생명 살리기 운동 10년'을 시행했으며 뒤이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생명 살리기 운동을 생명공동체 운동으로 전환해 실천하는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운동(치화생) 10년'을 추진하고 있다. '치화생 10년'은 생명살림을 위해 영적, 사회적, 생태적 차원에서 통전적으로 정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교회의 생명선교목회사역으로, 지난 제102회 총회에서 '마을목회(치화생)위원회'로 변경하고 지역교회가 생명공동체로서의 마을공동체를 세우는 데 역점을 두고 운동을 펼쳐왔다.

위원회는 오는 2022년 1월 27일 2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이후 2032년까지 이어갈 차기 10년 운동의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장:이순창 ▲서기:권위영 ▲회계:황인영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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