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접목한 목회적 고민 시작한다

메타버스 접목한 목회적 고민 시작한다

106회기 신설된 총회 메타버스연구위원회, 위원장 김진홍 목사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2월 21일(화) 17:44
총회가 메타버스를 접목한 목회적 연구를 본격화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특별위원회로 신설된 메타버스목회연구위원회는 12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메타버스와 관련된 목회적 고민과 방향을 담은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한 회기 메타버스에 대한 목회적 대응과 선교적 가능성을 타진한 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위원을 선임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회들의 다양한 사례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메타버스연구위원장에 김진홍 목사(금천교회)를 선출하는 등 조직도 구성했다. 위원장 김진홍 목사는 "메타버스로 한국교회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서 있다. 메타버스를 '인정하느냐', '인정할 수 없느냐'라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메타버스를 개 교회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목회자와 성도들이 메타버스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 목회적 관점에서 고민하겠다. 생소한 시작이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원 명단.

▲위원장:김진홍 ▲서기:명대준 ▲회계:강양훈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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