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당연직 이사로 총회 사무총장 선임

연금재단, 당연직 이사로 총회 사무총장 선임

연금재단, 제397차 이사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09일(목) 17:54
총회 연금재단(이사장:최성욱)은 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재단 사무실에서 제39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연직 이사로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를 선임했다.

총회 연금재단 당연직 이사를 총회 '사무총장'에서 '목사 부총회장'으로 개정하는 안이 제106회 총회에 상정됐지만, 총회는 연금재단 정관·규정 개정안을 한 회기 더 연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무총장이 당연직 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당연직 이사 임기는 사무총장 재임기간, 또는 연금재단 정관 개정 전까지다.

연금재단 이사회는 제106회기 총회연금재단 정관개정(안) 작업에 착수했다. 이사회는 규정위원회(위원장:황석규)가 마련한 정관 개정(안)을 두고 논의했다.

한편 연금재단 이사회에서 이창규 사무국장은 재단 현황을 보고했다.

민락동 부지 건축 심의와 관련해 이 사무국장은 "지난 6월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됐고 9월 접수한 실시계획인가가 지난 1일 반려됐다. 보완 서류를 3일 수영구청에 접수했으며 부산시로 이관시 12월 말에서 2022년 1월 중 건축 심의 예정"이라며, "건축 심의가 완료되면 본 PF를 진행하고, 본 PF 완료 후 7일 이내 잔금 100억원을 수령하며, 나머지 100억원은 착공 후 36개월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글로벌헬스케어 법률 검토 진행 사항과 관련해 그는 "인타르시아를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청구(FOAI)에 따른 결과 요약 자료를 법무법인으로부터 금주 중 수령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금재단 현황은 2021년 11월 30일 현재 총자산 5855억 8600만원, 가입자 1만 7201명, 납입중단자 3780명이며, 11월 한 달간 1250명에게 22억 1400만원을 지급했다. 기금수익률은 6.19%, 타 연기금 방식의 수익률 산정시(연중 절대수익률 고시, 연말 대체투자(부동산 포함) 공정가치 평가 후 기금 관련 직접비용만 차감 후 수익률 공시) 9.00%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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